마음이음&석지도서관 86

좋은 자소서는 ‘구체적 스토리’에 동기·과정·변화 녹여야

한국 대학입시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 수시모집의 주요 전형으로 떠오르며, 이 전형의 핵심 자료인 자기소개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선 어떤 ‘자기소개서’가 좋은 평가를 받을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고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 ‘고교 재학 기간 중 의미를 두고 노력한 교내활동’ ‘학교생활 중 배려·나눔·협력 등을 실천한 사례와 느낀 점’ 등 공통양식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학생별 차별화가 쉽지는 않다. 16일 대학입시 전문가들은 잘 쓴 자기소개서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구체성’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자기소개서는 ‘연결고리’가 있어야 한다”면서 “모든 활동에는 ‘동기’ ‘과정’ ‘결과’ 마지막으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고용정보원, 인공지능·로봇이 대체할 직업군 분석

고용정보원, 인공지능·로봇이 대체할 직업군 분석청원경찰·경리·택배원 ‘소멸’… 화가·음악가·디자이너 ‘생존’ 인공지능(AI)은 미래의 직업 지형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 한국고용정보원이 24일 국내 주요 직업 400여개 중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등을 활용한 자동화에 따른 직무 대체 확률이 높은 직업을 분석해 발표했다. 고용정보원 홈페이지(keis.or.kr) 콘크리트공, 정육원·도축원 등 단순 반복적이고 사람과 소통이 적은 일일수록 자동화에 따라 해당 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성에 기초한 예술 관련 직업은 기계에 의한 대체 확률이 낮았다. 자동화에 따라 직무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위험이 높은 직업은 콘크리트공, 정육원·도축원, 고무·플라스틱 제품조립원, 청원경..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 및 "한국만화영화연대기" 전시 안내

국립중앙과학관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 1. 일시 : 2015. 4. 21 ~ 6. 30 2. 장소 :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 3. 내용 △ 빛이란 무엇인가 △ 모래와 빛의 어울 마당 △ 라이트 드로잉 공간 △ 빛나라 색나라 △ 볼풀 공간 등 다섯 마당 ★ 관람기 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bm490&logNo=220369298839 2. http://cafe.daum.net/gongjeon21c/XPfP/97?q=%B1%B9%B8%B3%C1%DF%BE%D3%B0%FA%C7%D0%B0%FC+%B8%F0%B7%A1%B6%FB "한국만화영화연대기" - 대전선사박물관 특별전 196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한국만화영화의 효시 홍길동부터 1990년대 대..

여름방학 ‘대학-언론사 연계 진로스쿨’

《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는 초중고교생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관련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내외 대학 및 교육기관 9곳과 함께 이번 여름방학에 ‘대학-언론사 연계 진로스쿨’을 진행한다. △고려대 미디어스쿨 △고려대 경영대-DBR 미래경영자스쿨 △경기대 패션모델스쿨 △경희대 미래체육스쿨 △동아방송예술대 방송&예능 멘토링캠프 △서울교대 주니어미디어스쿨 △서울종합예술학교 아트스쿨 △세종대 외식경영스쿨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아카데믹스쿨의 특징과 교육프로그램을 C2∼C4면에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이지에듀 홈페이지(www.dongaezedu.com) 참조. 》 [고려대 미디어스쿨] 언론·광고인 ‘꿈’ 여기서 키우세요 지난해 여름에 시작된 1기부터 모집 때마다 6 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위한 7가지제안(1)

아이들에게 숲 속에서 맑게 갠 여름날을 보내는 것은 거의 한 해를 보내는 것과 같고, 보이스카우트 여름 야영에서 한 달을 보내는 것은 마치 한평생을 보내는 것과 같다. 딱딱한 계획을 짜서 아이들을 구속하지 말고, 그들이 여러가지 일들을 자세히 살펴보게 해야 한다. 아마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거의 한 시간을 허비할 것이다. 이건 어린 시절의 본성이다. 이것이 없으면 아이의 지각, 사고력은 있을 수 없다. - //고인돌 - 일본 학교와 유치원은 습도가 높은 무더위 탓인지 여름방학이 무척 길다. 7월20일 전후부터 시작해 9월초에야 2학기가 시작되니, 총 40일이 넘는다. 올해도 방학을 앞두고 여기저기서 엄마들의 "어떻게 해!!???"하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긴 기간만큼 아이들에게는 여..

스펙보다 확실한 진로계획 우선… 원하는 대학 합격 지름길

스펙보다 확실한 진로계획 우선… 원하는 대학 합격 지름길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수시철'이 시작된다. 이달 안에 수시를 쓸 것인지 수능에만 전념할 것인지, 목표대학을 욕심내 높게 설정할 것인지 '안전망' 대학을 선택할 것인지 등 수시에 대한 결정이 어느 정도 이뤄져야 한다. 원서 접수가 끝나면 수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논술, 면접 준비 등이 이어진다. 요즘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자기소개서는 어떤 스타일일까. 또 최종 합격의 관문인 면접은 어떻게 임해야 할까. 수시 합격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 '스펙' 보다는 '스토리'가 대세=대입 수험생들이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쓰는 스펙은 무엇일까? 정답은 '동아리 활동'이다. 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지난..

[함께하는 교육] 대입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 전략

[함께하는 교육] 대입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 전략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학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여기는 건 '자기소개서'다. 입시를 목전에 두고 준비하면 허겁지겁하다 실수하기 쉽다. 지금부터 바로 자소서 쓰기에 돌입해야 나중에 부담을 덜 수 있다. 201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일(9월 4일)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자기소개서부터 작성해야 할 시기다. 원서접수일에 닥쳐 허겁지겁 쓰려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자소서로 합격한 대학생과 입학사정관의 말을 통해 자소서 작성의 원칙을 알아보자. 내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내서 보여주는 솔직함이 낫다 감추거나 부풀린 자소서로는 면접관의 심층적인 질문을 통과하기 어렵다 1. 민낯 그대로 솔직하게 써라 자소서를 쓸 때면 화려한..

백년을 살아 보니 / 김형석

백년을 살아보니 / 김형석811.4 김94ㅂ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전대미문의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는 설레고 기쁘기보다는 불안하고 허둥대기 바쁘다. 남은 인생을 어떤 인생관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이 행복인가. ‘겪어봐야 깨닫는다’고 하지만, 먼저 100세 인생을 산 이의 지혜를 빌린다면 앞으로의 삶이 조금 더 명확해지고 향기로워지지 않을까? 『백년을 살아보니』는 1960년대 초대형 베스트셀러 《영원과 사랑의 대화》의 저자이자, 97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저작 및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원한 현역’ 김형석 교수의 저서이다. 90의 언덕에서 스스로 살아본 인생을 돌이켜 깨달은 삶의 비..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 옥치직사 책소개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의 경제 지도! 리더십은 상실했고,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생산인구는 급격히 줄고 있으며, 갈 곳 없는 돈은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으나 폭락에 대한 두려움이 팽배하다. 과연 한국은 지금의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까? 이 책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는 IMF보다 더 심각한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한국경제의 해법을 일본이 겪은 ‘잃어버린 20년’ 동안의 실패와 고통의 경험, 극복의 노하우에서 찾아보고자 했다. 책은 30년간 일본 최대 경제 일간지에서 경제 전문기자로 활약하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직접 경험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