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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 [1] :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 / [2] :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sukji74 2017. 1. 14. 22:40


 

명견만리 KBS〈명견만리〉제작진

인플루엔셜, 2016





[1] :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   [2] :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책소개

 

<명견만리: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

밝은 지혜로 만 리를 내다보라!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KBS의 렉처멘터리 《명견만리》는 김난도, 김영란, 최재천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부터 서태지, 성석제 등 문화계 인사까지 출연하여 우리 사회의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테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책 『명견만리』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룬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 중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을 엮은 것이다. 책에는 은퇴폭탄,

일자리 실종과 같은 가까운 일상의 풍경부터 북한의 장마당, 치매 쓰나미 등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고 예상 못하는 이슈들까지 기존의 미래예측을 뛰어넘는 통찰을 담았다.

책은 각종 트렌드와 사례, 데이터를 통해 현재의 변화와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였다. 또한 전 세계

전문가들과 동시대 사람들이 찾아낸 가장 최첨단의 해법을 나누며 차별화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요구함으로써 이제까지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뻔한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다른 길을

제시한다. 아울러, 사진, 픽토그램, 그래프 등을 사용하여 시각적인 이해와 정서적인 접근을

돕고 있다. 글의 말미에는 제작진이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한 에피소드와 인터뷰,

제작의도가 담긴 취재노트를 수록했고, ‘더 볼거리’를 제공하여 사고를 한 발 더 확장하는 길을

안내하였다.

<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KBS [명견만리], 두 번째 화두를 던지다!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이른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형식으로 우리 사회의 절박한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과 대중의 지혜를 모아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지식 콘텐츠 《명견만리》. 전편

《명견만리》에서 인구, 경제, 북한,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의 예측을 깨는 내용들을 보여줬다면,

이번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에서는 윤리, 기술, 중국,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공동체와 개인의 미래를 바꿀 기회들을 탐색한다.

먼저 윤리 파트에서는 자본주의 사회가 정글화되면서 생겨난 의외의 결과물로서의 ‘착한소비’에

주목하였다. 또한 앞으로 ‘김영란법’이 만들어낼 우리 사회의 변화를 짚어보면서 세계적 트

렌드로서의 ‘반부패’를 조명하였다. 그리고 기술 파트에서는 기술발전으로 인해 변혁의 물결이

거세질수록 우리에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메시지를 던지고자 했다. 중국 파트에서는

전 세계의 가장 큰 소비자였던 중국의 영향이 우리 일상의 풍경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부터, 향후

중국 경제의 변화를 예측하면서 우리 사회의 대응책을 고민해보았으며, 교육 파트에서는 지식의

폭발 이후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융합교육을 살펴보고, 그에 반해 아직 과거의 교육 방식에 묶여

있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짚어보았다.

<명견만리: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 목차>

프롤로그 | 예상하지 못했던 미래, 우리가 가져야 할 통찰

[1부_인구(Population)]

1장. 거대한 인구 집단, 베이비부머의 삶을 바꿔라

_ 무엇이 은퇴 이후의 인생을 가로막는가

향후 5년 동안 700만 명의 은퇴가 일어난다. 이런 은퇴 폭탄은 우리 사회에 어떤 충격을 가져올까.

부모를 부양하고 자녀를 키우느라 자신을 위한 자금이 없다는 베이비부머. 그러나 과연 이들은

가난한 것일까? 그들의 새로운 삶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2장. 인구쇼크의 시나리오

_ 과연 사람이 줄어드는 게 문제일까

22세기, 지구상에서 제일 먼저 사라질 나라로 꼽힌 대한민국. 인구가 줄어들면 경쟁이 줄어들어

삶의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 했던 장밋빛 전망은 왜 감쪽같이 사라졌는가. 지금은 누구나

출산장려를 외치지만, 저출산을 독려했던 것이 불과 20여 년 전. 예측이 틀렸던 것일까 해법이

틀렸던 것일까.

3장. 청년 투자, 전 세계가 기댈 유일한 자원

_ 어떻게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가

전 세계적 불황 속에서 독일은 어떻게 흔들림 없이 부국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는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청년 투자에 그 답이 있다. 독일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가. 모든 세대가

한 세대에 투자한 것이 오히려 모두를 살린 그 해법을 배운다.

[2부_경제(Economy)]

4장. 로봇이 대체 못할 직업을 가져야 하나

_ 일자리의 소멸인가, 일자리의 이동인가

이제 기업이 성장해도 고용이 늘어나지 않는다. 급속한 기술 발전은 기존의 일자리도 소멸시킨다.

수렵의 시대 이후 인류가 처음으로 대면한 새로운 문제. 잘못된 예언이라 여겼던 ‘노동의 종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5장. 정글에서 일어나는 변화

_ 자본주의는 스스로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뉴욕 맨해튼 ‘뉴발란스’ 매장은 쇼윈도에서 직접 손으로 신발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한다. 소비자

자신이 지불하는 운동화의 가격 속에 한 사람의 노동이 들어 있고, 한 사람의 일자리가 달려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잔혹한 정글에 비유되는 자본주의가 이제 새로운 진화의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6장. 저성장 시대의 소비와 정치

_ 명품도 싫고 싸구려도 싫다

똑같은 저성장 시대지만 부유층은 부유층대로, 저소득층은 저소득층대로 소비 형태를 바꾸고 있다.

똑같은 저성장 시대지만 어떤 나라는 정치를 더 믿고, 어떤 나라는 정치를 불신한다. 저성장이 과연

재앙이기만 한 걸까?

[3부_북한(North Korea)]

7장. 북ㆍ중ㆍ러 기회의 삼각지대

_ 향후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는 자녀들에게 중국과 아시아를 가르치기 위해 10여 년 전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그가 지금 주목하는 곳은 한반도, 중국, 러시아 3국의 접경지역이다. 이곳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 우리는 그 기회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8장. 장마당 세대와 돈주, 북한 신인류에 주목하라

_ 경제통일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있는가

750여 개의 장마당. 2억 원이 넘는 평양의 아파트값. 들썩이는 단둥의 건축자재 시장. 이미

시장경제 안에서 자라고 꿈을 꾸는 북한의 29세 이하 장마당 세대. 우리만 모르고 있는 북한의

변화는 무엇인가. 우리가 보지 못했던 북한 신인류의 등장에 주목하라.

[4부_의료(Healthcare)]

9장. 유전자 혁명이 만들고 있는 미래

_ 보험, 의료, 노후, 먹거리 산업까지 바꾼다

걸릴지 안 걸릴지 모를 병에 대비해 수많은 보험을 들고, 수많은 약을 먹는 우리. 이제 그런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이제는 피 한 방울이면 자기 몸의 설계도를 모두 알 수 있다. 향후 의료, 보험, 노후,

먹거리 산업까지 바꿀 유전자 기술. 우리는 더 나은 기회를 얻게 될까, 오히려 더 불안한 삶을 살게

될까.

10장. 행복한 기억상실자들의 사회

_ 고령화사회가 아닌 치매사회에 대비하라

3초에 한 명, 한 시간에 1200명씩 늘고 있는 것. 바로 전 세계 치매 인구다. 2012년 10조, 2040년

78조. 국가 예산의 6분의 1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의

미래는 이 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이제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목차>

프롤로그 | 예상하지 못했던 미래, 우리가 가져야 할 통찰

[1부_윤리(Ethics)]

1장. 착한소비, 내 지갑 속의 투표용지

_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왜 경제적 손해를 선택하는가

커피 한 잔은 내가 마시고 또 한 잔은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는 카페. 사진을 한 번 찍을 때마다

소외계층의 사람들에게 촬영권을 주는 사진관. 그냥 ‘착한 일’이 아니다. 네 곳에 불과했던 카페가

백 곳이 되고, 기부하는 가게들이 업종을 불문하고 늘고 있다. ‘필요한 것을 사는’ 소비를 넘어

‘나의 가치를 표현하는’ 소비 시대. 착한소비를 그저 이타적인 행위로만 볼 것인가.

2장. 깨끗해야 강해질까, 강해야 깨끗해질까

_ 김영란법, 선진국의 문턱에서 맴도는 대한민국의 희망

이 점수가 1점 높아지면 1인당 GDP가 연평균 0.029퍼센트 상승한다. 반면 이 점수가 낮아질수록

투자는 줄어들고 큰 재난이 일어날 확률은 높아진다. 이 점수는 바로 부패인식지수다. 대한민국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56점. 왜 우리는 계속 선진국의 문턱에서 주저앉고 있는가. 그 답을 우리의

윤리에서 찾는다.

[2부_기술(Technology)]

3장. 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

_ 선한 인공지능 시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2008년 러시아에서는 인공지능이 쓴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가사만 입력하면 30초 안에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악을 받을 수도 있다. 일본에서는 전 직원이 로봇인 호텔도 성업 중이다.

인공지능 시대는 이미 인류에게 도래했다. 우리 삶이 인류를 닮은 인공지능과 조화를 이루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4장.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는 시대

_ 개방하라, 공유하라, ‘플랫폼 시대’의 혁신을 말하다

직원은 단 12명. 인터넷 커뮤니티로 모집한 엔지니어, 디자이너, 전문가 그리고 500명의 커뮤니티

회원. 이렇게 창업 18개월 만에 사막 경주용 자동차가 만들어졌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혁신을 만들어내는 플랫폼 시대가 왔다.

5장. 4차 산업혁명, 도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_ 똑똑한 공장, 똑똑한 제품, 다들 똑똑해지는 미래 사회

에디슨이 만든 130년 전통의 제조기업 GE는 이제 자신들이 ‘기계’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말한다. 스마트폰을 만드는 애플과 검색 서비스 기업 구글은 자동차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제조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이 서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마트 제조업의

시대. 바야흐로 인류가 맞이한 4차 산업혁명은 어떤 미래를 만들어낼 것인가?

[3부_중국(China)]

6장. 방 안에 들어온 코끼리를 어떻게 할까

_ 세계는 지금 유커 유치 전쟁 중

2015년 미국 역사상 최초로 뉴욕에서 중국인들을 위한 춘절맞이 불꽃축제가 열렸다. 런던의

빅벤은 ‘다벤종’이라는 중국식 새 이름을 얻었다. 벤쿠버에는 중국인들의 레저용 고급 저택이

줄줄이 들어선다. 아름다운 제주에도 중국인을 겨냥한 황금버스가 돌아다닌다. 전 세계의 풍경을

바꾸는 차이나 머니, 위험일까 기회일까?

7장. 대륙의 딜레마, 중국경제 위기론

_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차이나 보너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에 기회의 땅이었던 중국. 그런데 중국의 경제

위기를 알리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증시 폭락. 유령도시 등장. 통화가치 절하…. 중국은 질적

성장을 위한 의도된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가. 우리는 도대체 어느 정도의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가.

8장. 무엇도 두렵지 않은 2억 명의 젊은이들

_ 중국은 어떻게 주링허우 세대를 키우는가

신제품 발표회 입장권을 10만 원 넘게 주고 사는 청년들. 예닐곱 명씩 한 아파트에 개미처럼 모여

살면서도 거대한 꿈을 꾸는 젊은이들. 80년대 출생 선배 창업가들이 90년대 출생 후배 창업가들을

끌어주고 키워주는 문화. 무엇이 중국의 젊은이들을 움직이나. 어떻게 중국은 세계 창업 1위국이

되었나.

[4부_교육(Education)]

9장. 왜 우리는 온순한 양이 되어갈까

_ 대학은 어떤 수업개혁을 준비해야 하는가

자신의 생각이 교수와 다를 경우, 90퍼센트의 학생들이 본인의 생각을 포기한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인류 지성의 원천이었던 대학. 모순에 처한 대학 교육을 바꿀 해법은 무엇일까. 길어진

인생에서 끊임없이 새로 배워야 하는 시대, 우리가 진정으로 길러야 하는 능력은 무엇인가.

10장. 지식의 폭발 이후,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

_ 생각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찾아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교육 강국 핀란드. 기존 제도도 매우 훌륭하다 평가받는 핀란드가 파격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예습도 복습도 불가능한 수업, 여러 과목의 선생님들이 함께 가르치는

수업. 지식의 시대가 종말을 맞은 지금, 핀란드의 교육 개혁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